[서울시정일보] “보내주신 응원 덕에 마음은 달달, 가슴은 뜨끈하지요” 영등포구 여의동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모 팀장은 방호복 안에 붙인 핫팩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지난해 연말, 여의동 선별진료소를 향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들고 있어 화제다.영등포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연일 지속되고 이에 따른 검사 수요 또한 날로 폭증함에 따라, 지난해 7월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와 여의동 여의도공원 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여의동 선별진료소는 교통의 편리함과 체계화된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2021년 한 해 구민들과 직원들에게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사업을 투표로 선정해 ‘영등포 10대 뉴스’를 발표했다.올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사업 중 주민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10대 뉴스를 선정해, 구정 성과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이번 ‘영등포 10대 뉴스’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7일 동안 구 홈페이지와 공무원 전용 포털시스템을 통한 투표 결과로 선정됐다.20개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 648명과 직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와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24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인사운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22년 1월 13일 시행 예정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정착과 양 기관간 균형 있는 인력 배치, 효율적 인사 협력체계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협약식은 지난 11월 24일 오후 영등포구청 소통방에서 진행됐으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고기판 영등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5호선 양평역 내 스마트 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하며 ‘책 읽는 영등포’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스마트 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무인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으로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출퇴근길이나 외출 시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구는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역에 스마트 도서관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한 비대면 도서관 이용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이
[서울시정일보] 여의도 신영증권 앞마당이 즐거운 놀이터로 변신한다.영등포구는 2021 여의도 타운매니지먼트의 제2차 붐업프로젝트인 ‘플레이 스케이프’를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신영증권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타운매니지먼트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에서 생활하는 각 주체들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상호 공감대 형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 6월 동일한 장소에 야외 영화관과 시티캠핑존, 어반 가든 등의 휴식공간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시네마 스케이프 행사에 이어 두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며 지역 내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선다.최근 서울시 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자, 관내 시장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우려해 선제적 대응 조치에 나선 것이다.구는 시장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이 밀집해있는 영등포동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시장 상인회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선제적 검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영등포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는 동 단위 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를 기존의 5개동에서 12개동으로 확대하고 자치회의 활동에 함께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각 지역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갖고 마을의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자유롭게 논의하며 민주적으로 의사결정하는 동 단위 주민 대표기구다.구는 지난 2019년 총 5개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새롭게 출범한 이후, 주민자치학교,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운영을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영유아와 부모·여성의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탁트인 맘스가든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탁트인 맘스가든은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을, 육아에 지친 부모와 여성에게는 일상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주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돌봄부터 교육, 그리고 문화활동까지 한 곳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신길4동 인의빌딩 2층에 자리 잡은 탁트인 맘스가든은 영등포본동, 도림동, 신길1·3·4동 인근 5개 동이 모여 있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해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문래창작촌, 양평동 인디아트홀 공을 중심으로 지역의 소규모 창작공간들을 연결하고 영등포 전역으로의 확장을 모색하는 연대의 예술제, ‘2021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를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2021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는 ‘느리게’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를 선사하며 지속적인 예술창작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다소 느릴지라도 정체되어 있기보다는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와 끊임없이 연대하며 젠트리피케이션을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관내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며 자원순환 문화의 확산과 생활폐기물 감량에 힘 쏟고 있다.구는 지난해 7월부터 18개 동주민센터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탁트인 나눔상자’의 한 칸을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으로 조성하고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 내부에 아이스팩 나눔제작소를 새롭게 마련해 운영하면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약 1년의 시간 동안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에 힘써온 결과 약 10만 2천여 개의 아이스팩이 탁트인 나눔상자를
[서울시정일보] 최근 코로나19의 극복과 이른바 ‘위드코로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차츰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일상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2021 영등포 마을자치축제’에서는 그동안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웃과 함께 극복하고 일상 속 다양한 마을 이야기를 공유하며 이후의 새로운 일상들을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등포 마을자치축제는 ‘마을을 축제하다’라는 주제로 9월 10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의 대표 문화축제, ‘2021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가 9월 7일 그 막을 연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초단편 영화제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기조 아래, 기존의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명칭에 ‘영등포’ 지역명을 삽입해 지역의 삶과 이야기를 영화제와 연결하는 대표 글로벌 문화축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이에 올 5월에는 구민이 영등포를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출품하는 공모전을 실시하고
[서울시정일보] 경기 광명시를 비롯해 서울시 구로구, 영등포구, 금천구, 양천구,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등 8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안양천 명소·고도화 행정협의체’가 31일 구성됐다.안양천 인근에 위치한 8개 자치단체는 지난 5월 11일 협약을 맺고 행정협의체 구성과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안양천 명소·고도화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이에 8개 자치단체는 31일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온라인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국공립·가정 어린이집 간 공동협력을 통한 새로운 보육 운영 모델인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선보인다.‘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이란 도보 이용권 내에 있는 3~5개 어린이집을 하나로 묶어 공동 운영하는 보육 공동체로 어린이집 간 상생 발전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영등포구에서는 문래동과 양평2동 권역이 올해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시범사업 공동체로 선정,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문래동 권역은 국공립 어린이집 3곳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는 코로나19 검사차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구민들이 더위를 피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대기현황 실시간 안내시스템’을 구축,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선별검사소별 실시간 혼잡도와 예상 대기시간을 안내해 검사자들이 폭염 속에서 장시간 줄 서지 않고 그늘이나 차 안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많은 인원이 한 곳에 모여 밀집하는 위험을 막아 혹시 모를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대기
[서울시정일보] 마을버스가 작은 갤러리가 되어 서울 영등포 곳곳을 누빈다.희망과 상생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을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영등포구는 관내 10개 노선을 지나는 마을버스 총 20대에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운행하는 ‘달리는 포켓갤러리 ‘토닥 마을버스’’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영등포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토닥 마을버스’는 버스 좌석의 등받이 광고판을 활용해 따뜻한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변에 장미가 한 아름 꽃 피었다.지난해부터 진행된 ‘안양천 장미정원 조성 공사’가 올 6월 준공을 마치고 방문객을 맞고 있다.안양천에는 그간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 식물인 환삼덩굴, 가시박 등의 외래종 식물이 무분별하게 자라나 경관 저해는 물론 하천생태계까지 파괴되어 가고 있었다.이에 구는 오목교~신정교에 이르는 하천 둔치에 8,000㎡ 규모의 장미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7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공정에 매진하며 올해 6월 11일 조성을 완료했다.지난 1월에는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경인로 시흥대로 일대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총 1,227개를 설치해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등에 부착된 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이지만 부착형 광고물의 특성상 한번 부착된 후에는 제거하기가 쉽지 않고 그 흔적이 남아 정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이에 구는 신길로 시흥대로 등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등, 전신주에 부착방지판을 새롭게 설치·교체하고 특수기능성 물질이 함유되어 벽보, 전단 등의 유동 광고물 부착이 불가능하게
[서울시정일보] 예술과 기술이 모이면 어떤 모습일까? 그 모습이 궁금하다면 영등포 문래창작촌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문래동은 과거 7~80년대 국내 철강산업을 주도한 준공업지역으로 기계금속 제조업에 종사하는 많은 기술인들이 이 곳에 터잡고 오랜기간 철강소를 운영해온 유서 깊은 곳이다.최근에는 저렴한 임대료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지역적 이점을 바탕으로 젊고 유망한 예술인들이 차츰 문래동으로 모여들면서 기술과 예술이 한 데 모인 독특한 문화가 꽃피고 있다.영등포구와 영등포문화재단은 문래창작촌이 지닌 문화예술적 특색을 고취하고 보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우수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한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구는 영등포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쓴 법인·단체·개인을 기리는 뜻에서 구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 내 580×240cm 규모 벽면에 이들 우수기부자들의 명패를 부착한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지난 26일 이곳에서 헌액식을 개최했다.이날 헌액식에는 법인·단체 14개소 대표와 개인 4명 등 고액기부자 18명이 참석